JA 코리아(이사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는 1월10일 인천 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JA Korea 제 19기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 인천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JA Korea의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은 전국 11개지역(서울/경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전주, 진주, 창원, 춘천)의 대학생들이 각 지역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경제선생님으로 활약하는 대표적인 교육 기부 활동이다.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년째 지속되어 온 이 활동에는 매년8천여명의 대학생이 참여, 약 12만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제19기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으로서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 전 경제교사로서의 책임감을 부여하고 교육 커리큘럼과 교수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지식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JA Korea의 학년별 교재 교육을 받았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인천지역 대학생은 약 1백여명으로, 2016년 2월 인천시 내 7개교 2천7백여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태준 JA Korea 회장은 “자신의 시간과 지식을 나누는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천지역의 초등학생들이 경제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아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에게 성실히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임세리(건국대)씨는 ‘JA Korea의 지식 나눔 봉사활동은 다양한 꿈과 특성을 가진 우리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성실하게 수업을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을 만나고, 어린이들의 선생님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인천의 어린이들이 경제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수업을 준비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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