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오는 23일(토) 오후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연수문화원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은 1998년 창단되었으며, 2015년 연수문화원의 새로운 가족이 되면서 제2의 창단을 하게 되었다.
특히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은 요들의 본고장인 스위스로부터 초청받아 현지 공연을 할 정도로 인정받는 요들단으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지난 해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은 티브로드 방송사에서 주최하는 ‘도전! 꿈의 합창’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인천시청 런치콘서트, 스위스 내셔널데이, 세계양봉대회 등 굵직한 행사에 초청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연주회는 약 40여명의 어린이 요들단이 알프스 지방의 민속음악인 요들과 함께 독창, 합창, 중창, 하모니카 합주, 아코디언 합주, 외르겔리 합주 등 다양한 내용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텔로스 청소년요들단>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의 맑고 순수한 연주와 합창은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위로를 주는 매력이 있다”며 “시민들을 위하여 문화적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니, 많은 분들이 함께 듣고 즐기며 마음의 치유와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분은 연수문화원 사무국 (032-821-62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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