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굿닥터튼튼병원의 박춘근 병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H.T.S.S(High-Tech Spine Society)학회’가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 2회 연례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H.T.S.S학회’는 척추분야의 최신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해 결성한 의사들의 연구 학회로, 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요추간판탈출증의 치료 분야에서 ‘미니레이저디스크시술(S.E.L.D)’와 같은 의료 신기술을 연구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굿닥터튼튼병원 박춘근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이상철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동아 교수, 아주대학교 박래웅 교수, 굿닥터튼튼병원 임강택 원장, 김형석 원장, 김포우리들병원의 이성호 원장 등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박춘근 병원장은 “척추치료에 명성 높은 여러 의료진들이 해당 학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꾸준한 연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척추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첨단 과학을 이용한 의료 신기술과 기자재에 대한 의학적 정보공유와 학술활동을 하는 척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세계최초 구글행아웃을 통해 터키 의사 DR. Altan, 필리핀 의사 DR. Elmer Jose Arevalo Meceda 와 화상회의를 진행하면서 성공적인 SELD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미니레이저디스크시술(S.E.L.D)’은 약 93%의 성공률을 보일 정도로 신뢰할 수 있고 안전성 있는 치료법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해당 의료 기술의 우수성이 알려지며 국내 의료진뿐만 아니라, 현재 싱가폴,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권을 비롯하여 브라질, 두바이, 터키 등 중동의 해외 의료진들이 매월 10~15명 정도 굿닥터튼튼병원을 방문해 안정적인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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