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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들에게 교육하고 취업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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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2월04일 19시3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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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화석)이 관악구의 대표적인 다문화 전문 사회적 기업인 (주)아시안허브(대표 최진희)에 다문화 사업에 써달라며 설 명절맞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관악구는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으로, 7000여 다문화 가정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은 자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았더라도 한국에서 언어 장벽이나 문화 차이로 인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시안허브는 이러한 결혼이민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기획전략팀의 박홍철 팀장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10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문화 사업을 지원하는 아시안허브를 후원하기로 했다”면서 “결혼이민자들이 언어와 문화 면에서 갖는 장점을 살려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안허브의 최진희 대표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이해가 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길”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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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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