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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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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2월05일 16시0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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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과 이룸교회(담임목사 배성식)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섬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용인 수지구 이룸교회에서 떡국 나눔을 진행하였다.
생활이 어려운 지역사회 어르신 46명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봉사단과 용인 수지구 해나무 유치원(원장 김영숙)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오전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이룸교회에서 준비한 떡만두국 식사를 함께 나누며 설날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 전원에게 떡국 떡과 들기름, 참기름 등을 전달하며 다가오는 설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였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섬김의 의미를 실천하였다. 황지선 자원봉사자(23, 풍덕천동 거주)는 “준비한 행사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오늘의 기억을 통해 다가오는 설에도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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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yom5308@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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