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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악조건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 지키는데 최선 다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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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2월13일 16시2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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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령 기자> 13일,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짙은 안개로 인천 항계 내 선박운항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작약도 인근 해상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인천해경은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 중구 작약도 북방 약 2.6km 해상에서 정박 중인 선박(바지선)의 선원 정모씨(남, 64세)가 원인미상의 호흡 곤란 증세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해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신고 접수 당시 짙은 안개로 인해 인천 항계 내 선박운항이 전면 통제된 상태였다.
이에 해경은 경비정을 이용해 육지에서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환자를 인계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해상 긴급 이송에 시야 확보가 다소 어려웠다”며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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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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