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덕 기자> 서울시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맹경륜)은 2016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친구관계향상 프로그램 “엄.친.아” 를 실시한다.
2015년에도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국가인증청소년수련활동으로 인증되어 참가 청소년으로 하여금 활동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종료 후 포트폴리오로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청소년은 자아형성과 대인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인 청소년기를 잘 보내야 심신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새로운 친구와 대인관계를 맺는 시기인 새 학기는 보다 더 중요한 시기이다.
수련관은 생애단계인 ‘청소년기’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친구관계’라는 발달과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나를 알고, 너를 알기’ 와 같은 프로그램 회기를 만들어 학교생활 및 친구사이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기에 있어서 또래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가진다.
성격유형검사인 MBTI를 통하여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간단한 심리상담 및 게임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알고 타인들의 성격유형을 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친구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친밀한 사이가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하여 교양교육, 인성교육, 신체활동, 공동과제 등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협동심을 기르고 친구관계를 향상시킨다.
“엄친아”는 제5222호 국가인증청소년수련활동으로 운영되어 참가 청소년들의 활동 기록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엄친아” 활동 종료 후 참가 청소년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국가인증청소년수련활동 참여확인서가 발급되며, 청소년 스스로 참여 활동에 대해 기록하고 포트폴리오를 작성․관리할 수 있다.
“엄.친.아”는 청소년이 성장해서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대인관계를 가지면 좋은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효과적으로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문의 전화는 청소년사업팀, 02-2642-1318 (내선 4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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