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대표 권재환)이 전국 아동복지시설 대상 소원성취 프로젝트 ‘제2회 어린이날 맞이 소원을 부탁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원을 부탁해’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및 수혜기관 등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원을 사연과 함께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이루어주는 사회공헌형 행사다.
행사의 첫 포문을 연 지난해에는 교육 수혜기관을 대상으로 △서울 늘푸른청소년미래 △서울 영락모자원 △인천 드림지역아동센터 △부천 소사성가공부방 등 총 4곳의 소원을 선정, 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필요한 옷장과 에어컨을 비롯해 희망이음교육 회원들이 후원한 복합 프린트 기기와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소원 접수는 오는 18일(금)까지 하며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희망이음교육 수혜기관 등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응모 가능하다. 희망이음 홈페이지 ‘소원을 부탁해’ 게시판에 소원 및 사연을 작성해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접수된 소원은 내부 심사를 거쳐 이달 22일(화) 희망이음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기관을 발표하고, 4월 중 소원을 수리할 예정이다.
또 기관의 사연을 접하고 소원을 이루어주는 나눔 활동에 후원자로 참여를 원하는 희망이음 교육회원 및 기업의 도움도 기다리고 있다.
희망이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감동적인 소원이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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