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메인페이지 로그인 회원등록 즐겨찾기추가
OFF
뉴스홈 > 지역의 소리 > 서울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세션리스트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일상생활에서 언어의 장벽에 부닥쳐 어려움 겪는 경우 많아
등록날짜 [ 2016년03월08일 06시21분 ]



<김용남 기자>  다문화 전문 사회적 기업 ()아시안허브(대표 최진희 www.asianhub.kr)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이 봄학기 개강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어에 대한 준비 없이 이주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일상생활에서 언어의 장벽에 부닥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아시안허브는 이러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업 설립 당시인 20136월부터 무료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단계별로 나누어 진행되는 한국어교육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국적을 취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또한 각종 다문화 행사나 교육에 강사로 참여해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통번역 전문가, 다문화 강사 등 새로운 일자리로 진출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아시안허브의 한국어교육에는 현재까지 중국, 일본,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75명이 이수했으며, 25명의 한국어교육 강사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였다.

 

20163월 개강한 봄 학기에는 기초, 초급, 중급 3등급에 총 10명의 다국적 학생이 등록했다.

 

아시안허브의 한국어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쏘핏(태국) 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언어 문제 때문에 혼자서는 집 밖으로 나서지도 못했다.

 

하지만 한국어교육을 4개월째 받고 있는 지금은 간단한 대화 정도는 나눌 수 있으며 곧 한국어능력시험에도 도전하고 취업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시안허브의 최진희 대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일자리를 갖고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도 언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기본 문제라고 전제하며 아시안허브를 통해 한국어교육을 받은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아시안허브와 같은 다문화 전문 기업뿐 아니라 통·번역가, 다문화 강사, 언어 강사 등의 분야에 취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남 기자 (kfswf@naver.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작성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50247360
국민독서문화진흥회,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 사업연구용역평가 발표 (2016-03-10 06:21:15)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MWC 2016 한국공동관 운영 실적 보고 (2016-03-08 06:10:03)

아름다운동행

칼럼

카메라고발

대학가네트워크

공지

제2기 두뇌교육사 와 ...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아래와 같이 브레인창...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

  l 제목 :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직원(채용형 ...

미술심리상담사 2급자...

1. 미술심리상담사 교육은 내담자에게 미술이란 창...

어르신 삼계탕 대접 및...

작전1동지역의 계신 어르신들의 삼계탕을 대접하고...

심리상담사1급자격취...

심리상담사1급 자격과정 수강생 모집   1.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