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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수경, 남편이 동생에게 진 빚 2억여원 물어주게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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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08일 12시0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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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와 조덕배·룰라·솔리드·듀스·이정현·조PD 등 숱한 스타 가수를 배출한 예당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양수경(49)에게 민사합의12부(재판장 이태수)는 상속채무금 청구 소송에서 "변씨(남편동생)에게 2억1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씨의 남편 변두섭 전 회장은 지난 2013년 6월 사망했으며 변 전 회장은 1992년 음반제작과 유통사업, 엔터테인먼트 연관 사업 등을 하는 예당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동생 변차섭씨는 관련 사업을 하며 이를 도왔다.
이들 형제는 사업상 급전이 필요할 때 수시로 금전거래를 했고 2010년 3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약 19회에 걸쳐 변씨가 변 전 회장에게 9억9400여만원을 빌려줬다.
이후 변씨는 형으로부터 2012년 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7억 7900만원을 되돌려 받았다.
변씨는 형이 사망하자 “형에게 2억1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형수인 양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한편 양수경은 1988년 '떠나는 마음'으로 데뷔해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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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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