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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달 관측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망원경으로 보는 부분일식 현상에 감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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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10일 06시1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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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3월 9일(월).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김혜숙) 운동장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모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가졌다.
10시 10분경부터 시작하여 부분일식이 모두 끝나는 11시 18분경까지 약 2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이 행사에 함께 했다.
관측을 함께 한 2학년 학생이 하얀 부분이 달이라고 끝까지 주장하는 바람에 관측하던 사람들이 함께 웃기도 했으며 관측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망원경으로 보는 부분일식 현상에 감탄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관측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학교에 이런 시설과 열정을 가진 선생님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일식의 원리와 태양관측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망원경을 조작해봄으로서 마치 학생이 된 것처럼 신기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진산초등학교는 올해로 5년째 ‘별꿈바라기’ 천체관측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인천광역시학생천체관측대회에서 4년 연속 금상,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최우수(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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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yom5308@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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