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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질환을 예방하려면 이 셋을 끊어야
등록날짜 [ 2016년03월11일 05시03분 ]

술과 담배에 중독되거나 커피를 많이 마실 때 이것들이 몸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알코올과 니코틴, 카페인은 체내에 쌓이면 온 몸 구석구석을 병들게 한다.

 

특히 이 셋은 위장 건강에 직격탄일 수 있다. 위점막을 공격하거나 위액을 식도로 역류하게 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늘어나는 위장 질환을 예방하려면 이 셋을 끊어야만 한다.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위와 식도 등 위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식후땡'만은 피해야

 

애연가들은 식후에 피우는 담배, 일명 '식후땡'이 제일 맛있다고 주장한다.

또 어떤 이들은 식후에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소화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니코틴에 대한 중독 증상이나 습관의 문제일 뿐 소화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오히려 식사 후 흡연은 위장을 자극해 속을 더 버리는 일이다.

 

이는 담배에 든 니코틴이 위점막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니코틴이 위점막을 공격하는 공격인자의 분비나 공격인자의 독성을 증가시킨다.

 

또 동시에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방어인자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억제한다. 그러므로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당연히 금연이 최고다.

 

그러나 도저히 담배를 끊기 어렵다면 식사 직후만큼은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한다.

 

술 깨려고 일부러 토하면 안 돼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토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위장이 알코올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신호다.

 

하지만 술을 빨리 깨기 위해서나 속을 게워내기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술을 마신 뒤 일부러 토를 하면 위장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음주 후 토를 하면 알코올 흡수는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위도 편해지고 술도 빨리 깰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식도다. 위와 달리 식도는 보호막이 없다. 그러므로 토를 하면 식도가 위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토하는 횟수가 잦을수록 위와 식도 사이 통로를 조절하는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더 쉽게 역류할 수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시더라도 일부러 토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공복에 커피는 금물

 

식사 후 커피 한잔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또 각성 효과를 줘 업무에 집중력을 더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커피는 위장 질환을 부르는 독이 될 수 있다.

우선 커피의 카페인이 식도와 위장 사이를 막고 있는 괄약근을 자극해 이를 느슨하게 한다.

 

밸브 역할을 하는 괄약근이 헐겁게 열리면 위액이 식도 쪽으로 역류해 가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공복에는 이미 위액의 분비가 많은 상태이므로 위액이 역류할 가능성이 더 크다.

따라서 속 쓰림, 식도염 증상이 있는데도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적어도 공복에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커피는 대장의 운동을 촉진해 장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술이나 라면, 맵고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과 함께 마시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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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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