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2016년도 어르신 문화활동가 양성과정 ‘어르신 요들 마마파파!’에 참여할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집한다.
어르신 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은 최근 수명 연장으로 은퇴 후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의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 정착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연수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공모한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
올해 진행될 ‘어르신 요들 마마파파!’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스위스 전통음악인 요들과 악기연주 등 복합적인 음악 교육을 진행하고, 학습 내용을 토대로 요들공연단을 구성하여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요들과 악기연주뿐 아니라 성악 특강, 포크댄스 특강, 공연분장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관련 예술 공연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도 2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경험하고 문화를 통한 즐거운 삶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단순한 예술교육이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써 함께하는 즐거움과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으로 기획되어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어르신 요들 마마파파!’에 참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3월 22일(화)부터 연수문화원(동춘역 이마트&스퀘어원 사이)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원 사무국 032)821-622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