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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에 신음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꼭 봐야할 영화 ‘너는 착한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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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17일 06시4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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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3월 15일 영화 ‘너는 착한 아이’를 연출한 오미보 감독이 1차 스페셜 릴레이 GV에 참석하여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 및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스페셜 릴레이 GV에서는 영화를 공유한 관객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녹아들어 있는 아동 문제에 대해 함께 진지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은 해당 영화를 “아동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한민국 성인들이라면 누구나 꼭 보아야 할 영화”라며 “우리 사회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오미보 감독은 “아동 학대는 일본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많은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어느 나라 사람이 봐도 좋을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사회는 압구정 CGV에서 일반 시민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영화 관람 후 관객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영화를 본 직장인 이태호(35) 씨는 “아이를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우리 주변의 아이들이 내 아이라는 심정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부모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어린 학생과 이를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는 신임 교사, 그리고 죄책감 속에서도 자신의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고 마는 어머니까지 일상 속에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아동 문제에 대한 따듯한 치유의 메세지를 전할 ‘너는 착한 아이’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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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392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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