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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대처능력을 숙달시키고 비상시 행동요령 습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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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6년03월18일 02시2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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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2016년 3월 15일(화) 민방위의 날(3.15)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등대처능력을 숙달시키고 비상시 행동요령을 습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교의 안내방송과 함께 공습경보를 발령하였고, 안내에 따라 전교생 및 교직원,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정해진 대피장소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를 하였다.
교사들이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훈련 목적 및 대피 방법, 대피 경로 등을 학생들에게 충분히 안내한 덕분에 마스크와 손수건, 팔을 이용하여 코와 입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후 대피경로를 통해 대피를 실시하였다.
진산초 학생들은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난스러운 모습 없이 진지하게 훈련에 참여하며 훈련의 목적을 바르게 이해하였다.
훈련이 끝난 후 훈련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생활하면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평소 훈련을 해 두어야 실제 위급한 상황이 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2학년 이○○ 학생은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어요”라고 하였다.
인천진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재난대응훈련 및 소방훈련 등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하여 꾸준한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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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yom5308@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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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11-20 06: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