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상황실 요원들이 직접 인천지역 해양관련 3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 상황실은 지난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해양관련 3개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기관별 근무운영체계 및 업무현황 파악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행락철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선박 및 조업선이 증가됨에 따라 해양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공조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기관으로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지휘통제실, 수협중앙회 인천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지부 안전운항관리센터 등으로 이들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상황 처리를 위해 대응하는 주요 유관기관들이다.
해경 상황실 요원들은 유관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 조업 어선 관리체계 ▲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방안 ▲ 주요 항로별 입출항 선박에 대한 정보공유 등을 협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안전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해양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이 서로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것” 이라며 “행락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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