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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대책본부 각 구성원들의 임무와 역할 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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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19일 02시0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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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18일 오후 4층 강당에서 2016년 방제대책본부 운영(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재편성된 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각 구성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사고수습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인천해경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청 등 10개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 관련 업체 등 15개 기관,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선박 충돌 사고 발생 시 사고 초기 상황처리와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른 방제조치 등으로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간 충돌로 다량의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새로 재편성된 방제대책본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고 발생 후 방제대책본부가 구성되어 유출유 확산예측, 방제전략 수립, 방제임무 수행 등 대책본부의 상황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천해경 서정목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천관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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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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