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개항 15주년을 기념하여 공항을 찾는 이들의 봄 감성을 어루만져 줄 ‘SPRING SEASON CONCERT’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 홀에서 진행되는 봄 정기 공연 ‘SPRING SEASON CONCERT’는 해외 아티스트, 클래식, 전통공연까지 각 분야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첫 날인 25일에는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포츠’가 ‘베라 스트링 퀸텟’과 함께 풍성한 음색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으며, 26일에는 작곡가와 영화 감독을 넘어 최근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한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만드는 감동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이어서 27일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함께 전하는 흥겨운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28일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창작 국악으로 우리 음악의 위상을 드높인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명성을 가진 ‘독일 뮌헨 소년 합창단’이 따뜻한 봄 날 가장 사랑스러운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니 놓치지 말 것. 정기 공연뿐만 아니라 매일 진행되는 상설공연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빠트릴 수 없다.
그 중, 3~4월 동안 하루 세 번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 홀에서 진행되는 ‘더 피아노 맨’은 두 피아니스트가 서로 번갈아 가며 보여주는 피아노 대결로 다양한 구성의 레퍼토리를 갖춰 전 연령층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한편, 새로이 단장한 인천국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http://cultureport.kr)를 방문하면 정기공연 무료 좌석예약 신청과 공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보다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