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아동학대 경각심과 관심을 유도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 |
|
등록날짜 [ 2016년03월23일 05시07분 ] |
|
|
|
<권도형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월 22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직무상 아동학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아이돌보미, 사례관리사 등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관심을 유도해 아동학대를 조기 발견, 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유형 및 징후, 아동학대 신고요령과 신고의무자의 역할, 바람직한 아동 훈육방법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일선에서 아동학대 사건을 수사하는 부평경찰서 홍무진 경사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느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80%가 가정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남의 집안일이라고 외면해 왔던 지역사회도 함께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 대상 교육도 진행해 우리 아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학대당하는 아이가 없는 부평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