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정부 정책인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남구에 조성되는 학산생활문화센터가 오는 4월 27일(수) 개관식을 앞두고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남구학산문화원(원장 이회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 사업(3차)’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6일‘마당, 주민들과 열다’ 생활문화센터 개관 전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당, 주민들과 열다’는 남구의 생활예술 동아리들이 예술가와 결합하여 공동 창작한 공연을 발표하고, 직접 기획한 전시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26일에는 학산생활문화센터의 2층 악기연습실을 지역의 밴드 및 풍물팀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3층 커뮤니티홀과 프로그램실에서는 어린이, 학부모 동아리들의 그림자극과 실버 동아리의 인형극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4층 학산소극장에서는 마당예술동아리들이 공동창작한 마당극, 무용, 난타 퍼포먼스 팀들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간의 3층과 4층에서는 주민 동아리의 생활예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남구학산문화원 관계자는“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의 4월 27일 개관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생활문화센터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동아리와 예술가들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주민들의 삶이 담긴 마당예술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창작・발현하는 열린 학산생활문화센터로써의 정체성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당-주민들과 열다’는 3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악기 연습실의 경우, 사전 전화 신청)
문의는 남구학산문화원 032-866-3994 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