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덕 기자>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지난 3월 24일에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내 프랑스의 날’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정부에서도 금년을 한-불 수교 130주년으로 기념하여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교사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하여 계기 수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에서는 행사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전시하고 프랑스 노래 체험 활동인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를 마련하여 프랑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진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프랑스의 문화, 역사, 언어 등을 배우고 경험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학년 최○진 학생은 ‘프랑스라는 나라는 많이 들어봤지만 어떤 나라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고, 유럽의 다른 나라도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원 교감은 “이번 행사는 국가 외교 정책에 발맞춰 학생들이 국제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시의적절한 교육이 되었다.
서유럽을 대표하는 국가인 프랑스를 통해 다른 국가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여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진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생생한 학교 교육을 구현하고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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