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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작품 개발과 연주에 중점을 둬 기존 공연과 달리 전통음악에 초점 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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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30일 06시0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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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가야금 연주자 곽수은이 오는 4월 7일 목요일과 4월 8일 금요일 이틀에 걸쳐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가야금 독주회 <전통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곽수은(한양대, 영남대 겸임교수)은 실력 있는 중견 가야금 연주자이자 한국 고유의 음악적 가치를 지키며 현대의 감수성에 섬세하게 반응하는 많은 곡들을 작곡하여 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작곡자이기도 하다.
작곡과 연주를 통해 가야금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점을 인정받아 2015년도 KBS국악대상 연주 현악상과 더불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독주회는 창작 작품 개발과 연주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공연과 달리 전통음악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곽수은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음악에 대한 연구와 복원을 통해 전통음악이 갖는 ‘Originality'와 그 원형 속에 내재된 ’Contents'를 어떻게 지켜내고, 또 어떻게 새롭게 다루어 갈 것인지 그 길을 묻고 답을 찾고자 한다. 전통가야금 연주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에 충실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통음악이 지켜야 할 지향을 다시금 바로 새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곽수은의 가야금 <전통음악 프로젝트>는 4월 7일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4월 8일 가즌회상을 연주한다. 전통가야금의 깊은 여운과 아름다움이 오롯이 전달될 이번 공연은 4월 7일과 8일, 오후 8시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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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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