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단체인 구보댄스컴퍼니(대표 장구보)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
이번 테마는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댄스로 나르샤’이다. 연예예술, 무용, 공연예술 등의 진로를 꿈꾸고 있는 14세~19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기, 2기로 나뉘어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부평아트센터에서 작품 발표회로 마무리한다. 주요 과정으로는 현대무용, 미디어댄스, 스트릿댄스, 라인댄스, 브레이크댄스, 플래시몹 등이며 지역 축제에 참여할 기회도 갖는다.
김수연 실장은 “학교생활 속의 에피소드 재연, 서로간의 이야기를 통한 스토리텔링 작품 구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가들의 만남과 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실장은 “청소년들이 학교울타리 경계를 넘어서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예술가로서의 직업군을 모색하고 잠재되어 있는 능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인천시,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서구청소년수련관 등이 함께 지원한다.
문의전화는 032 - 513 - 7802 / 070 - 8177 – 36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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