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역에 5만 불 규모의 긴급구호를 실시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400여 명의 사망자와 230여 명의 실종자, 최소 2,6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1차적으로 5만 불 규모의 식량,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긴급구호팀을 에콰도르 현지에 파견해 구호활동을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중남미권역본부에서 파견되는 긴급구호팀은 이후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및 에콰도르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긴급구호가 시급한 지역과 필요물품을 조사해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김선 국제개발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 활동을 통해 에콰도르 지역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진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에콰도르 주민들을 도우려면 굿네이버스 온라인 캠페인(bit.ly/Help_Ecuador_GN), 대표전화(02- 6717-4000), 후원계좌(농협 069-01-272544,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로 참여하면 된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일본 구마모토 지진피해와 관련해 굿네이버스 일본(GN Japan)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은 지진 피해지역을 조사하고, 일본 정부와 협력해 피해주민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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