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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질환 앓으며 한 가정의 가장을 맡고 있는 어머니 최 모씨의 어려운 형편에 도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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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20일 23시5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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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나누리수원병원(병원장 장지수)이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뇌혈관 질환을 앓으며 한 가정의 가장을 맡고 있는 어머니 최 모씨의 어려운 형편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최 씨는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아들과 두 자녀를 홀로 키우는 해체 위기에 놓인 위기가정으로, 수원시방문보건센터(센터장 김희걸)의 관리 대상자다.
수원시방문보건센터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최 씨와 가족의 건강증진 활동을 맡아왔다.
나누리수원병원 안광호 행정총괄차장은 “나누리수원병원은 수원시방문보건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구에 후원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후원금이 최 씨의 가정에 보탬이 되어 가족이 떨어지지 않고 함께 지냈으면 한다”고 말하며 기부를 실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리수원병원은 지난해 병원에서 개최한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지난 4월 11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최 씨의 집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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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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