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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몸과 마음 바치신 우리나라 시각 장애교육사에 금자탑과 같은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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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27일 06시0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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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훈맹정음 창안자 송암박두성선생 탄신기념일을 맞이하여 4월 26일(화) 13시부터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송암박두성기념관 위치) 128주년 탄신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강신원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하여 박우섭 인천광역시남구청장, 안상수 국회의원, 박찬대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유관기관 인사, 송암 박두성 선생의 유가족(손녀 박혜숙) 및 시각장애인 등 1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가 치러졌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박용월 회장은 “박두성 선생이 창안한 한글점자가 우리에게 남긴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며,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시각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를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희망’ 그 자체임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일컫는 송암 박두성 선생은 1888년 4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서 출생하였으며, 1926년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하고, 이후 시각장애인들에게 보급 및 통신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이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권학정신, 생활자립을 위한 교육강화, 잠재능력개발 등에 평생 몸과 마음을 바치신 우리나라 시각 장애교육사에 금자탑과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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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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