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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하고 우리어민 피해 최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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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27일 06시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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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이달 27일부터 연평도 주변해역에 중형 경비함정을 증가배치 한다고 밝혔다.
최근 NLL해역에 출몰하는 중국어선은 180~240여척으로 이 중 연평도 북동ㆍ북서방 해역에 130~190여척(전체 약 75%)의 중국어선이 넓게 분포되어 해경의 단속을 피해 불법조업을 감행하고 있다.
이에 인천해경은 서해 NLL해역 중국어선이 연평도 주변해역으로 집중되면서 불법조업을 방지하고 우리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형 경비함정 1척을 연평도 인근해역에 증가 배치할 방침이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연평도에 특공대 방탄리브 1척을 전진 배치하여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봄철 수온 저하 등으로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대비 30%가량 감소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인하여 어민들이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강력히 단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경은 금년들어 13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검거ㆍ나포하였다. |
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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