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목)부터 5월 29일(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오는 19일(목) 개막식을 개최하며 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 개막식은 19시부터 21시까지 아리랑시네센터 2관과 야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럽의 다채로운 문화들이 녹아있는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유럽단편영화제는 지역의 13개 작은도서관네트워크와 함께 공동주관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마을공동체에 뿌리내리는 영화제로 발전하고 있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유럽 사회에 대한 간접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개막작으로는 아일랜드 영화인 톰 설리반 감독의 <성장>이 선정되었다.
영화 <성장>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맞이하게 된 위기를 소통으로 극복하고 성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조망하며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의 주제인 ‘가족’에 걸맞은 잔잔한 감동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영화 <성장>은 제14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단편경쟁, 제41회 시애틀국제영화제 ShortsFest 부분 등에 노미네이션 된 영화다운 작품성 또한 선보일 것으로 예견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는 5월 20일(금)~5월 24일(화) 성북구의 아리랑시네센터, 5월 25일(수)~ 5월 29일(일) 성북구 고려대학교에 위치한 KU시네마트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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