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나누리강서병원(병원장 김기준)이 지난 5월 13일 강서구립 봉제산노인복지센터(센터장 서순애)에서 촉탁진료를 진행했다.
나누리강서병원 김기준 병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복지센터 이용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의료상담 등 나눔의료를 펼쳤다.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는 노인주거복지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전담의사를 두지 않은 경우 촉탁의사를 두거나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의료연계체계를 구축하도록 명시되어있다.
나누리강서병원은 지난 4월 29일 봉제산노인복지센터와 촉탁진료 협약을 맺고, 이번 진료를 시작으로 격주 1회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료진을 파견할 예정이다.
나누리강서병원 나눔의료는 봉제산노인복지센터가 2011년 개관한 이래 첫 번째 진행된 촉탁진료라 의미가 더했다.
봉제산노인복지센터 서순애 센터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는데 나누리강서병원이 촉탁진료를 지원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누리강서병원 김기준 병원장은 “지역주민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 나누리강서병원의 역할이 있어 우리가 감사할 따름이다”며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나누리강서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강서병원은 촉탁진료 뿐 아니라, 척추 관절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나누리, 건강강좌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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