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최경배 JC빛소망안과 대표원장 부부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최 원장은 지난해 9월 아너소사이어티 892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으며, 그의 아내인 윤정임 JC빛소망안과 본부장은 올해 4월 1149호 회원으로 가입하여 서울지역의 여덟 번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가 되었다.
가입식에는 JC빛소망안과의 최경배 원장, 윤정임 본부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그리고 JC빛소망안과 및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 등이 참석하여 부부의 아너 가입을 축하했다.
최경배 JC빛소망안과 대표원장은 “넉넉하지 못하고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이라도 한 번 더 잡아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더 건네고 싶다”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와 쉴 곳 없는 이들의 잠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인 윤정임 JC빛소망안과 본부장은 “선교현장을 다니면서 해외빈국에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남편과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 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나눔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최경배 기부자님은 2013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인연이 되어 매년 해외 아동들을 위한 교육시설 설립 등 다양한 지원으로 따뜻한 마음을 이어주고 계시다”며,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소식이 널리 알려져 많은 부부들에게 귀감이 되고 더 많은 도움이 손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JC빛소망안과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백내장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과 소외된 이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백내장․노안 전문 안과이다.
최경배 JC빛소망안과 대표원장은 2009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KCOC)가 수여하는 ‘제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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