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2016 통일리더캠프의 대학생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5월 27일(금)부터 1박2일간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통일에 관심있는 한국 국적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일교육원 홈페이지 내 캠프신청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캠프에서는대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통일 교육과 탈북대학생과의 만남, 통일연극, 통일에세이 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다수 마련되어 있으며 ▲임진각지역 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의 분단현장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활동자는 7월 중순 북중 접경지역에서 개최되는 5박 6일의 국외 통일리더캠프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행사 관계자는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한 대학생들에게 이번 캠프가 통일문제와 남북문제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나은 내일을 이끌어갈 미래 리더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최하는 통일리더캠프는 전국 각 권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8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사항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1644-393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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