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덕 기자>인천공항중학교(교장 우현식)는 지난 6월 9일에 수업 개선을 위한 수업장학 총평회를 실시했다.
15시 40분부터 도서관에서 시작된 총평회에는 우현식 교장, 한윤덕 교감, 박종철 교육연구부장과 교과별 교사 18명(수학과 9명, 사회역사과 5명, 도덕과 2명, 음악과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총평회에서는 교사의 수업 준비 및 수업과정 등에 대한 반성과 함께 개개인이 지닌 다양한 개성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모아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수업 노하우를 공유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자신의 수업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교과를 이해하고 구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교재 연구 및 수업 개선에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며 총평회를 마쳤다.
인천공항중학교는 앞으로도 동료교사가 함께 참관하는 공개 수업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동교과 교사들의 총평회를 통하여 학교 교육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수업기술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교사들의 수업 능력 개선을 통해 학습자들의 학력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총평회에 참여한 김○○ 교사는 “수업에서 학생들은 모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을 보며,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학생들의 성취 기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공항중 우현식 교장은 “자신의 수업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타 교사의 수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전문성을 신장하기 바란다. 배우는 수업장학 총평회를 통해서 훌륭한 점은 모든 선생님들이 본받고, 아쉬운 점은 서로 보강하여 좀 더 학생들이 학습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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