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문화센터‘다락’(소장 ‘홍현웅’)은 지난 6월 11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청소년공연마당(밴드) 「다락&ROLL」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며 인천밴드협회가 후원하는 ‘다락&ROLL’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통한 문화·예술적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공연의 기회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늘 진행된 ‘다락&ROLL’은 청소년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인천 최고의 청소년 그룹사운드 축제였던 인천시대표어울림마당(현대예술)-청소년락문화존의 뒤를 잇는 프로그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냈다.
본 공연은 연화·연성·청량중학교 연합팀인 「cigar box guitar」의 공연으로 시작되어 광성고등학교 「선플라워」, 문학정보고등학교 「Yell」, 구월중학교 「돈키호테」, 청량중학교 「땅콩수프」, 청라고등학교 「라온」,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레전드」, 인하부속고등학교 「big-one」, 부평공업고등학교 「이카루스」, 인주중학교 「Nine」, 인천청소년문화센터 「99밴드」, 청학공업고등학교 「Mystic.P」까지 총 12팀의 청소년 밴드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찬조 공연으로 석정여자고등학교, 인하부속고등학교 소속 댄스동아리 팀이 참여했으며 인천밴드협회 소속 밴드인 「드라이브 샤워」가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공연의 우수공연팀으로는 인천청소년문화센터의 ‘99밴드’팀이 수상했고, 청소년모니터링단의 현장투표로 인천디자인고등학교의 ‘레전드’팀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본 센터 부장(최미라)는 “시민들에게 청소년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다락&ROLL’ 프로그램처럼 청소년 행사에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락&ROLL’은 또 다른 12팀의 인천관내 밴드동아리와 함께 8월 20일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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