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덕 기자> 부천시 춘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철)은 6월 9일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성인이행기 빈곤 아동·청소년 독립선언프로젝트’ (이하 희망플랜사업) 1차 중·고등학교장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희망플랜사업은 14~24세 성인이행기에 있는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지역기반 자원체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NEET비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3개년 사업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올해 전국 11개 기관을 선정하여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어 기관 내 희망플랜춘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빈곤대물림 예방을 위한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와 사업권역 내 9개 학교(북여자중학교, 북중학교, 소명여자중학교, 역곡중학교, 원미중학교, 도당고등학교, 부천북고등학교, 소명여자고등학교, 역곡고등학교) 학교장이 협력방안을 모색하였고, 지역기반 청소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이후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여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결된 통합사례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비전스쿨을 통한 꿈 찾기와 학습지원, 예체능활동지원, 일자리연계, 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희망플랜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지원을 통해 3년동안 원미동,춘의동,도당동,역곡동,소사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지원,예체능지원,직업훈련,인턴쉽,가족지원사업,네트워크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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