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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빙판 벗어나 다운복지관에서 따뜻한 손길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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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6월21일 07시4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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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지난 6월17일(금) 대한빙상경기연맹 지도자 및 국가대표 선수 70명이 다운복지관(관장 김인숙)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선수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감을 주지시키고 이에 상응하는 자세를 겸비하도록 하기 위한 워크숍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계획, 다운복지관에 의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운복지관 4층 여혜자홀에서 자원봉사교육 진행을 시작으로 후원물품(여객포기물품) 정리, 직업적응훈련반 작업보조, 인라인 프로그램 1:1 지도, 재가장애인 신체활동 지도로 나뉘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후원물품 정리에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지도자 및 선수 60명, 직업적응훈련반 작업보조와 인라인 프로그램 1:1 지도에는 쇼트트랙 남자 선수 5명, 재가장애인 신체활동 지도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선수 5명이 각각 배치되어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는 “봉사를 하기 전 실시된 교육 중에 장애를 가진 사람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며 “동정이나 자선이 아닌 도움과 섬김으로 봉사하는 것이 중요하단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또 “이용자분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 또한 도움을 드리는 일이란 걸 알게 되니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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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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