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에서는 오는 6월 24일 (금)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봉천역 4번 출구 앞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등산복, 의류, 구두와 같은 의류물품과 물티슈, 문구, 도서, 화분 등의 잡화, 맛있는 먹거리로 떡볶이, 순대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프리마켓도 추가적으로 운영하여 보다 푸짐하고 다채로운 바자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한식조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식조리콘서트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시각장애인 교육생들이 한식조리시연회를 진행한다.
한식조리시연회는 오전 시간대에 진행하며 바자회에 참가하는 지역주민들은 무료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모아 음료를 대폭 할인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아워홈, 바보사랑, 투데코, 영원무역, 지니의 화원, 스폰서기프트, DR.K, 에바주니, 세아상역, 부름프리마켓팀, 앙블랑, 웰면식품, 굿센스 등 13개 업체의 물품후원으로 진행되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중증시각장애인 물품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