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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좁고 습한 집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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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6월24일 02시0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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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오정지역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신한생명 빅드림(BigDream) 봉사단과 함께 하는 독거노인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생명 경인 FM지점 빅드림 봉사단(윤여남 지점장 외 17명)은 2014년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대청소 봉사를 한 이래로 해마다 독거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하며 선행을 실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오정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재가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쿨타올, 호두, 김, 두유, 간편 된장국, 반계탕, 냉면, 수박)를 포장해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윤여남 지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땀이 시원하게 느껴졌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해야겠다”고 봉사소감을 말했다.
김정은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 전 맺은 인연이 아름답게 이어져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봉사단원 최세영 씨는 “더운 날씨에 좁고 습한 집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다”며 “너무나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뵙고 사람을 많이 그리워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오늘 맺은 인연을 길게 이어가야겠다”고 전했다. 문의 032-683-9290 |
김용남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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