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 주최한‘사랑나눔바자회’는 상쾌한 날씨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6월 24일(금), 봉천역 4번 출구 앞에서 개최한 ‘사랑나눔바자회’는 지역사회와 협업한 사랑나눔축제의 장이었다.
2016년 ‘사랑나눔바자회’는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푸짐한 물품이 준비되어 현장의 열기는 대단했다.
영원무역, 세아상역 등 대기업부터 지역사회 소상공업체에 이르기까지 바자회 물품을 후원해 주었다.
바자회의 참여한 한 여성 직장인은“ 등산복부터 세련된 샌들까지 있어서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점심시간에 잠깐 나왔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 중입니다. 어차피 살 물건들인데, 여기서 사면 좋은 곳에 쓰이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바자회는 아워홈, 바보사랑, 투데코, 영원무역, 지니의 화원, 스폰서기프트, DR.K, 에바주니, 세아상역, 부름프리마켓팀, 앙블랑, 웰면식품, 굿센스 등 13개 업체의 물품후원으로 진행되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중증시각장애인 물품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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