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축제인 ‘연수 문화너나들이’를 지난 25일(토) 연수문화원 야외주차장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펼쳐 보인 행사였다.
특히 전통놀이, 신라 주령구 만들기, 잔디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인기리에 진행되었고, 구민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사한 밴드 동호회의 공연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만든 문화예술 작품을 사고 파는 문화예술 플리마켓도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되었다.
조복순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바쁜 와중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기쁘다. ‘너나들이’라는 뜻처럼 오늘만큼은 문화로 연수구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웃음꽃이 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즐기고 돌아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연수문화원은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및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교류하고 생활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 문화너나들이 축제는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즐긴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과 밴드공연 및 문화예술 플리마켓이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