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나누리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6월 26일 서울아산병원 의과대학 해부학실에서 비수술 척추치료에 대한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 워크숍에는 나누리인천병원 비수술센터 신경호 소장을 필두로 오준호과장(서울병원), 박종욱 과장(인천병원), 방현 과장, 이승민 과장(이상 수원병원), 이준철 과장(강서병원), 이광래 과장(주안병원) 등 나누리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들과 풍선확장술을 개발한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학과 신진우 교수가 함께 비수술적 척추치료에 대한 임상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동 워크숍은 그동안 강의식 컨퍼런스에서 벗어나 상급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비수술 척추치료를 시연하고 임상에서 경험했던 치료노하우를 비교분석하는 등 실습위주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경추, 흉추, 요추에 대한 영상유도 신경차단술(C-Arm Block)과 더불어 풍선확장술, 추간공 내시경 레이저시술(TELA), 꼬리벼 내시경 레이저시술(SELD) 등 다양한 비수술적 척추치료에 대한 실습형 연구 활동이 이뤄졌다.
나누리인천병원 비수술센터 신경호 소장은 “나누리병원 비수술센터는 안전성, 최상의 효과, 정밀성, 창의성, 신속성을 비수술 치료의 궁극적인 발전방향으로 잡고 있다”며 “이번 공동 워크숍을 기점으로 연 2회 실습위주의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임상에서의 경험들을 함께 나누고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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