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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라는 획일화된 장르가 아닌 다른 장르의 음악과 접합하여 공연해
등록날짜 [ 2016년06월30일 07시03분 ]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629() 수준 있는 색다른 문화를 지역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2016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의 두 번째로 ‘COZ(코즈)'의 크로스오버 재즈 공연을 연수구 솔안공원에서 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복순 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연수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연수문화원에서는 연수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니, 이런 자리를 통해서 시민들의 문화적 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재즈밴드인 ‘COZ(코즈)’는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노래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할 틈 없는 1시간의 공연이 이어졌다.

‘COZ(코즈)’ 공연을 본 한 시민은 재즈라는 획일화된 장르가 아닌 다른 장르의 음악과 접합하여 공연을 하니 색다르기도 하고 쉽게 즐길 수 있어 참 좋았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연수구에서 많이 열리면 좋겠고, 다음 공연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오후 730분에 열리는 2016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831() 수구 동막공원(인천여자중학교 옆)에서 세 번째 공연 나무챔버의 시네마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이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선보인다. 나무챔버는 관객들을 한 여름밤 낭만적인 연주와 함께 영화 속으로 이끌어 줄 예정이다.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은 별도의 관람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 연수구 문화의 집(동춘역 이마트와 스퀘어원 사이)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천이백 기자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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