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30일 인천하버파크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인천, 강원, 충북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2016년 제3회 행복교육현장토론회’를 추진했다.
토론회는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인천, 강원, 충북교육청 교원 및 행복교육 현장자문단,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네트워크 담당, 인천정책자문위원 등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희망한 22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현안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6 행복교육현장토론회’에서는 “행복한 학교문화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장의 개회사 교육부 김동원 학교정책실장의 축사, 이청연 교육감의 환영사로 이번 토론회를 축하하였다.
이어서 EBS 교육방송 ‘학교란 무엇인가?’를 제작한 정성욱 PD의 ‘행복한 학교문화, 어떻게 만들까?’ 주제 발표에 따라 퍼실리테이터(원탁토론)를 활용하여 24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24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토론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간의 패널토론에서 벗어나 모두가 주체로 참여하는 퍼실리테이터 토론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과정 중심의 평가로 행복한 학교문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자발적 참여 활성화 방안, 수업 중심학교, 학교문화 소통, 배움이 있는 수업개선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원의 교육활동 극대화 방안,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업무경감, 학생생활지도 패러다임 변화 등 24개의 실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현안을 다루게 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인천광역시 이청연 교육감은 메디치 효과를 말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어떻게 만들까?’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의 첫 걸음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내며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확산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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