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중 하나인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라이브 딜리버리’는 2016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한 행사다.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발상지이자 문화도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락밴드 음악을 배달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7월 16일에는 인천터미널 야외광장에서 오리엔탈쇼커스, 보이즈인더키친, 잔나비, 몽니 등 2014~2016년 인천펜타포트 슈퍼루키가 공연을 펼치며, 7월 23일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마더팝콘, 파머씨, 사라플라이, 벌꽃필, 밴드민하 등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무대인 7월 30일에는 청라 호수공원 분수무대에서 허니비, 열에아홉, 재즈볶음, 파티크래셔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공연으로 마련했다.”며, “음악가는 재능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은 락 음악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SUEDE(영), WEESER(미), PANIC AT THE DISCO(미)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pentaportrock.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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