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 주차, 교통대책 등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연휴기간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동암초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추석 당일인 9월 15일은 7시부터 17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통제(승화원 이용 장례차량 제외)하고, 동암초등학교정문을 출발해 인천가족공원으로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08:00~17:00, 2분 간격)를 운행한다.
전면 통제 시간을 제외한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추석날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동안 인천시ㆍ소방서ㆍ경찰서 합동으로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지도, 119 소방ㆍ구급 차량 및 임시 진료차량 대기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노인정책과(☎440-2831~4) 또는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510-19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성묘객은 가급적 버스와 지하철 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연휴기간을 피해 한적한 날에 성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