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명절을 휴가로 활용하는 경향에 맞춰 시민의 문화감성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우리주변 무료입장과 할인정보로 시립 박물관과 송암미술관은 모두 무료입장 가능하며, 프로야구 구단 SK의 일반석 입장료 52% 할인, 선학국제빙상장을 무료로 즐기실 수 있다. (*추석 당일 휴관)

추석 당일도 가능하며, 평소 바빠서 엄두를 못 냈던 인천의 도심지 볼거리를 새롭게 단장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한 번에 패키지로 돌아보시며 애인(愛仁)을 만나실 수 있다.

티켓은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이며 인천역 또는 센트럴파크 관광안내소에서 구입후 탑승하면 되며 추석연휴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오시면 무료탑승! 혜택이 있다. 투어중 갈수 있는 곳은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월미전망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팔미도 등대, 인천내항을 들르실 수 있다.

 투어버스는 30분 배차간격으로 자유 승‧하차가 가능하니 관심가는곳에서 발길을 머무르시고, 송도 신도시의 예쁜 아트홀 트라이볼이 맘에 드시면 하차하여 물위에 찰랑이는 트라이볼 앞에서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인증샷 담고 트라이볼 안을 구경해 보자. 14일 오후 8시, 18일 오후 5시에는 신나는 『비밥』 공연이 열리며 인터파크예매로 인천시민 할인가격 1만원이다.

 가족나들이로 민속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분께는 도호부청사의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를 강력 추천한다.

도호부는 조선시대 행정기관의 하나로 상급기관인 목(牧)과 하급기관인 군(郡) · 현(縣) 사이에서 행정을 담당했던 관청이다

도호부사는 도호부의 모든 행정을 통괄하는 자로서 그 주된 임무는 수령칠사(守令七事)라 하여 ①농사와 누에치는 일을 잘 돌볼 것 ②인구를 늘릴것 ③교육을 진흥시킬 것 ④군대에 관한 사무를 바르게 할 것 ⑤부역등을 균등히 할 것 ⑥민사의 소송을 바르게 할 것 ⑦간교하고 교활함이 없도록 할 것 등 지방수령의 공통임무에 속해 있으며 지방관의 치적은 관찰사를 통해 매년 임금에게 보고되었다.

도호부청사에서 9월 16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는

｢민속문화축제｣에서는 풍물놀이, 줄타기, 경기12장가 등의 공연행사와 제기, 투호, 윷 등의 민속놀이대회와 다듬이질, 맷돌리기, 지게지기, 절구질하기. 쌍륙놀이등의 민속놀이와 송편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신점보기, 전통혼례복 입어보기 등의 민속문화체험을 경험하실수 있다. 먹거리가 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장터가 열리고 경품추첨도 실시한다.

인천도호부 청사 행사일정표

 자 이번엔 선선한 달빛 야행(夜行)을 위한 인천의 과거와 현재의 야경을 소개드리고자 한다.

첫째로 우리나라 최초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정상이다. 정상에서 인천내항에 정박되있는 선박과 항구의 불빛아래 개항기 모던보이와 모던걸의 낭만을 느껴보시고 위로는 가을 하늘 청명한 달빛을 감상 후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소설 ｢뱅크｣와 ｢아편전쟁｣의 무대였던 청일 조계지 근대건축물을 보시며 시간여행을 다녀오신후 개항장 문화지구의 LP카페, 라이브카페에서 낭만을 채워보실 수 있다.

 두 번째 장소는 송도의 멋진 공원들이다. 센트럴파크의 뱃길에 반사되어 두 배로 반짝이는 가을하늘의 송도 야경을 촬영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다. 송도의 시크한 풍경을 사진에 담고 이제 송도 미추홀 공원으로 이동하시면 ‘비류 건국신화’를 주제로 조성한 한국 전통공원의 달빛을 감상하실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단골 코스이기도 한 ‘미추홀 바다’ 호수가 있고 미추홀공원 중앙의 ‘인화루’에 올라 둥근 달을 보시며 소원을 빌어보시길 바란다.

시는 금번 추석연휴 기간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계속하여 시민들이

인천을 더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적절한시기에 문화‧관광 등의 정

보를 소개하여 300만 애인(愛仁)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구현하고자

한다.

인천을 더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적절한시기에 문화‧관광 등의 정

보를 소개하여 300만 애인(愛仁)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구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