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4일 2017년 국비 보조금 확보를 통한 구 역점사업 및 주민 숙원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과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갑), 송영길 국회의원(계양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균형발전과 미래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국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행정지원과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국비지원요구사업으로,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사업, 목수천 악취개선 사업, 선주지동 주진입도로 개설공사,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 조성, 계산시장길 18-5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이어 당면 현안사항으로 계양산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추진, 계양 아시아드양궁장 건축물 용도변경 건, 골프연습장 허가 건, 계산택지 제3,4공영주차장 주차전용 건축물 조성, 보육료 대비 가정양육수당 지원금액 상향 조정 건의 등을 설명하고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유동수 국회의원과 송영길 국회의원은 “계양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책 간담회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구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구민이 행복한 계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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