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검단새빛도시를 중심으로 한 인천 서북부지역
발전 속도 가속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인천시는 스마트시티 투자협상 종료 발표 후, 인천도시공사·LH와 T/F 팀
을 구성하여 검단새빛도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활성화계획을 발표했다.
감을 더하여 당초 일정대로 2023년에 준공한다.
- 현재 공사 중인 1단계 57만 평은 내년 공정률을 38%까지 끌어올리고,
나머지 60만 평은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하여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 2·3단계는 인프라 구축과 택지 수급 상황 등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3단
계 일부 10만 평에 대하여는 특수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2017년에
우선적으로 착공된다.
- 적정한 물량의 택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정부정책과의 연속성과 국내외
부동산 상황을 고려한 촉진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
해 나갈 예정이다.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체계가 확
립된다.
-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에 5,550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광역도로 7개 노선에 6천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부터 노선
별 설계 및 공사를 착수한다.
- 국지도 98호선, 검단새빛도시~한강신도시, 일산대교 연결도로(마전~
금곡동간)도 개설하여 주민 불편도 적극 해소한다.
-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3.1㎞, 검단새빛도시~한강신도시 간 도로 2.7㎞,
마전~금곡동간 일산대교 연결도로 3.3㎞ 등 주민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
하기 위해 국토부, 경기도, 김포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
이다.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특화사업 발굴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검단새빛도시 및 주변지역 통합 하수처리를 위해 기존 검단하수처리장을
13만 2천 톤까지 단계적으로 증설하고, 4만 4천 톤 규모의 배수지를 신설
하여 안정적으로 먹는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 아울러, 이주대책 추진, 홍보관 개관, 행정·업무·교육·의료시설 등 유치,
특화사업 발굴 등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도시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활성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검단지역을 서북부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검단새빛도시는 인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에 11.2㎢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3년까지다. 총 사업비는 10조
8,218억 원으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각각 50%의 지분을 가진다. 계획인
구는 18만 3,670명(74,736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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