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11월 28일(월) 11:00 연구원 대회의실에서“쑥쑥!
인천의 행복지수”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능동적인 연구수요 발굴을 위해 시작된
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는 올해 5회째이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재직 또는 재학 중인 공모 참여자들의 연구아이디어는 올해
총 36건이었으며, 기존과는 달리 건설교통 분야에 집중된 경향에서 벗어나 재난안
전, 환경녹지,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고루 접수되었다.
최우수상 1명(오진종), 우수상 5명(이혜령, 용선애, 이희봉, 김화중, 신이철), 장
려상 10명(송명규, 이소연, 이은진, 박선민, 이선희, 도문자, 서두이, 서병우, 김선
희, 전경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상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다세대 및 단독주택가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장
소 설치 의무화와 인접 근린공원 일부 공간 이용 중간배출장소 설치 제안”이며, 이
외에 인천시정 전 분야에 걸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었다.
인천발전연구원 남기명 원장은“시민 아이디어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당선작은
관련 연구자가 ‘연구과제 아이디어’와 ‘시책사업 아이디어’로 나누고 검토의견서를
작성하여 공유함으로써, 연구과제 수행 또는 자문활동에 참고하거나 시책사업에 반
영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