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9일(토) 세계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 특강이 있었다.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에서 “노인상담 및 가족상담의 실제”라는 주제로 노인복지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3시간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1부 특강에서 목진세 교수는 “사례 중심의 가족치료”라는 주제로 노인복지학과 학생들이 전문적인 가족상담사가 될 수 있도록 가족치료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2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가족상담사 1급을 취득하게 되며, 1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2급을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2부 특강에서 김진녀 교수는 2017년 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하여 노인상담의 필수영역인 “노인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자살률이 OECD회원국 중 가장 높으며, 특히 노인문제의 중요 이슈인 소득, 건강, 무위, 고독은 노인의 죽음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다. 이러한 노인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와 사회가 제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 2월 3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제14013호)이 제정되어 2017년 8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 법은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와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그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에서는 12월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노인복지학과졸업과 동시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가족상담사 1,2급, 미술심리상담사 1,2급 및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1,2급을 취득할 수 있으며, 산학협력체계에 의한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졸업 후 취업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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