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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2월06일 17시06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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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성포구 발전추진위원회와 만석포구 개발추진위원회, 북성포구 선주협회가 ‘북성포구 매립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북성포구 발전추진위 등 3개 단체 대표들은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와 중구청, 동구청, 해양수산청은 정당한 절차를 거친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을 천명하고, 이를 계속 진행하라”고 요청했다.
실제로 북성포구 일대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며, 창문도 못 열고 살 정도로 갯벌의 썩은 악취와 숨쉬기도 어려운 환경 및 파리, 모기 등 해충의 온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매립해 생기는 부지에 녹지와 공공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도입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라”고 촉구했다.
정경진 북성포구 발전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서명을 3천여 명 이상 받을 정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가칭)북성포구살리기시민모임은 갯벌보존이라는 미명하에 북성포구 죽이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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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택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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